유럽여행 2

네덜란드 튜립축제의 성지, 쾰켄호프 🌷

"이렇게 많은 튤립을 한 번에 본 적이 있었나?"쾰켄호프에 도착하자마자 저도 모르게 감탄이 나왔어요. 공원에 가까워진 순간, 끝없이 펼쳐진 튤립밭이 반겨줬거든요.사실 네덜란드에서 튤립축제는 꼭 봐야지! 생각했는데 추진력이 강한 제 친구가 가자고 해줘서 튤립이 제일 예쁜 시기에 갈 수 있었어요 :)쾰켄호프, 1년에 단 8주만 열리는 곳!쾰켄호프는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만 개장해요. 그러니까 1년에 단 8주 동안만 이 아름다운 정원을 볼 수 있는 거예요.특히 4월 중순이 가장 예쁜 시기라고 해서 그때 맞춰 갔는데, 정말 완벽한 타이밍이었어요.참고로 네덜란드는 5월 초까지도 바람이 차가운 날이 많아요. 가실 분들은 따뜻한 겉옷을 챙기는 게 좋아요!가는 길 & 입장료 정보쾰켄호프는 암스테르담에서 당일치기로..

유럽 여행 2025.03.21

네덜란드에서 가장 높은 풍차가 있는 곳! 스키담(Schiedam)을 아시나요?

이 블로그를 쓰게된건 몇년전 갔다왔던 워홀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해서가 가장 큰 이유입니다🙃 직장을 다니다 그만두고 조금 모은돈 털어 꿈이였던 유럽살이를 하러 네덜란드로 1년간 워홀을 갔다오게 되었습니다. 한살이라도 어릴때 갔다왔던 걸 정말 후회하지 않고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.  유럽을 처음 가면 그 나라의 큰 도시를 가는 것만해도 시간이 부족하죠, 저도 긴 시간을 유럽에서 보내면서 소도시의 매력을 알게되었는데요. 앞으로도 네덜란드의 여러 도시들을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될거 같습니다. 오늘 소개하는 도시는 워홀을 하는 동안 제가 터를 잡았던 이제는 저의 유럽의 고향인 스키담입니다. 스키담(Schiedam), 네덜란드의 숨은 보석.스키담(Schiedam)은 네덜란드 남부, 로테르담에서 불과 10~15..

유럽 여행 2025.03.07